안경 착용을 하는 저로서는 귀 뒤 여드름, 모낭염과의 싸움으로 안아픈 날이 없었습니다.

집에 있는 여드름 크림, 패치도 해보고, 병원에서 염증 약도 처방받았지만 좀처럼 낫질 않더라구요

결국 약국에서 괜찮은 크림을 구입해서 꾸준히 바른 결과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11월 7일에 최초 작성 후 12월 28일에 경과 작성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제가 한 노력과 2달 간의 경과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 뒤 여드름 왜 생기는가..

귀 뒤 여드름은 주로 피지 분비로 인해 땀, 먼지,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혀서 생기다고합니다.

그래서 여드름이라는 표현보다는 병원에 가면 피지낭종이라고도 하던데요

11월에 귓볼 밑에 작은 여드름이 생기다가 최근 12월에는 귀 뒤에 여드름같은 모낭염이 생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머리도 지성이라 두번씩 감고, 얼굴도 두번씩 닦는데 체질적으로 여드름이 많이 나다보니 억울한데요..

한번도 이런 적이 없다가 안경테가 닿는 부분들에 모낭염이 생기니 욱씬거리고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1. 향염, 향균크림 발라보기

처음에는 병원갈 시간도 없고, 약국 가는것도 귀찮아서 집에 있는 약으로 해결해보려고 했습니다.

여드름 있는 분들 집에 하나씩 있는(?) 페어크림을 발라보고, 안경테는 알콜솜으로 닦으면서 신경썼습니다.

그래도 호전이 안되어서 여드름 패치 있죠? 그걸로 가리면 될것 같아서 가려봤는데 통증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모낭염 자체가 가라앉지는 않았습니다.

2. 병원에서 염증약 처방받기

모낭염은 사라지기는 커녕 계속해서 잔디마냥 양 옆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안경테 부분에만 하나둘 나더니 뒷통수와 헤어라인을 따라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병원에 가봤는데 대수롭지않게 염증 감소하는 먹는 약을 처방해줬습니다.

그리고 너무 심해보였는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크림도 함께 처방받았는데요…

이게 잘못된 처방이었습니다.. 피부과가 사람이 많아서 일반 의원을 방문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스테로이드는 염증, 가려움을 일시 진정시키지만 세균을 죽이지 못해 모낭염이 퍼진다고 합니다..

어쩐지 처음에는 좀 가라앉는듯 했는데 더 탱탱 붓는게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3. 약국에서 에스로반 구입하기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하고 약국에 가서 약사님에게 물어봤습니다.

귀 뒤에 여드름이 생겼는데 어떤 크림이 좋냐고.. 리도맥스 바르면 되냐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리도맥스는 아니고, 에스로반을 발라야한다였습니다..세균성 감염에는 말이죠..네..

제법 많이 없어진게 보이시나요? 에스로반 효능을 보니 모낭염이 딱 적혀있더라구요..

약국에서 가격도 얼마 안하고(이건 약국마다 차이가 있어서 적어두기가 좀 그렇네요)

바르면 후시딘 같은 느낌이라 도포하면 세균들이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리도맥스랑 달라요..

분명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저처럼 개선되실수도 있고 안될 수 도 있어요. 그럴때는 병원을 가보시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귀 뒤 모낭염 개선 과정을 담을 글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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