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해외직구를 하다보면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 도착 이라는 메세지가 확인됩니다.
간선은 무슨뜻이고, 운송업체 사무소에 도착했으니 우리집에는 대체 언제오는걸까요?
아래에서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 도착의 뜻과 언제쯤 집에 도착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 도착 뜻, 의미
- 간선(Trunk Line) : 장거리, 주로 도심과 외곽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주요 노선
- 지선(Branch Line) : 중단거리, 간선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동네까지 연결하는 노선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라는 말은 터미널과 터미널 간을 연결해주는 운송 업체를 의미합니다.
보통 중국내 통관 이후에 간선 운송업체로 전달되는데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 출발 국가/지역 물류센터에서 출발
- 간선 운송 업체에 인계됨
- 통관 시작됨(중국▶️한국)
- 출발 국가/지역에서 출발
-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 도착
보통 이 과정에서는 적게는 7일, 많게는 14일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통관 때문에 그렇습니다.
알리에서 직구를 하게 되면 총 2번의 통관 과정을 거치는데 중국에서 한번, 한국에서 한번 검사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송 기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관세청 유니패스를 통해 쉽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입화물 진행정보 확인
최근 KC인증과 관세청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통관이 생각보다 많이 실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분 내에 통관 실패 후 통과 완료 메세지가 추적되지만 여전히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유니패스를 통해서 택배 상태를 상세하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택배조회 방법
관세청 유니패스에 접속해서 상단의 정보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하위메뉴가 한눈에 나옵니다.
여기서 통관 물류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순서로 클릭하게 되면 택배 상세조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접속 > 정보조회 > 통관 물류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관세청 유니패스 접속 후 메뉴 찾아가는 것이 귀찮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수입화물진행정보 페이지에 접속했으면 M B/L – H B/L을 클릭합니다(화물관리번호가 아닙니다)
그리고 입력 칸이 2개가 있는데 뒤쪽 입력칸에 알리에서 확인된 추적번호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릅니다.
조회 버튼을 누르게 되면 현재 택배 진행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상태 란을 보시면 현재 제 택배는 [통관목록접수]상태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화면 스크롤을 좀더 내리면 더욱 상세하게 통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항적재화물목록제출이 되어 한국에 반입된 것부터 시작해서 통관목록접수까지 조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업체를 통해서 입항되었고, 통관이 진행되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로 시작하는 중국 택배조회 하는법
보통 알리 익스프레스의 추적번호는 숫자로만 구성되어있으나 간혹 S로 시작하는 추적번호도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택배 업체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고, 해당 택배 업체에서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S로 시작하는 중국택배 회사는 Cainiao이며, 메인 화면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Enter tracking number(s) here 라는 곳에 S로 시작하는 택배번호를 입력하고 Track(조회) 버튼을 누릅니다.
이렇게해서 간선 운송 업체 사무소 도착 메세지가 나왔을때 언제 택배가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쨌든 중국에서의 출발 준비는 완료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니 서둘러 한국 세관 통과가 얼마나 빨리 되냐에 걸린 문제인것 같습니다.
관세청 유니패스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통관상태 확인하시어 파손없이 물품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