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위치 조작 가능여부와 pc버전 다운로드 정보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거래가능한 지역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당근마켓의 위치 조작을 통해 지역에 상관없이 거래할수 있게 된다면 어떠신가요?

아래에서 당근마켓 위치 조작 가능여부와 당근마켓 pc버전 다운로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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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은 스마트폰 전용 앱(APP)으로 출시된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PC에서는 제한된 기능만 사용가능한데요! 구매를 위한 물품 검색과 당근채팅(Beta)만 사용가능합니다.

기지국 위치기반+GPS 조합으로 사용자가 인증되는 방식인데, 부정확한 위치에서 판매가 가능할 경우 사기꾼들이 늘어나면서 구매자의 피해는 물론 당근마켓 플랫폼의 신뢰도를 떨어뜨릴수 있기 때문에 막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PC버전은 web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용가능하고, 접속해서 상단의 검색창에 물품 구매를 원하는 지역명을 입력하게 되면 해당 지역의 (인기)상품들이 검색됩니다.

예를들어 의정부 호원동을 검색하게 되면, 호원동 내 중고물품들이 나오게 되고, 구매를 희망한다면 판매자에게 당근채팅(Beta)을 통해 메세지를 보낼수 있습니다.

당근채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하는데요! 로그인 방식은 스마트폰 내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당근마켓 어플 내에 있는 스캔 기능을 활용하여 화면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로그인을 하여 판매자와 당근채팅으로 주고 받은 메세지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되며, 직장 내에서 주기적인 스마트폰 확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근마켓은 스마트폰 기지국의 위치기반 서비스와 GPS 시스템을 통해 인증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위치의 반경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기에 동네 주민들과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근마켓 위치 조작을 통해 거리를 더욱 넓혀보고자 컴퓨터(PC),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GPS 속이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위치를 변경했을때 적용이 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어플 기반인 당근마켓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앱 플레이어인 ‘블루스택5’가 필수입니다. 블루스택5를 다운받은 후 플레이스토어에서 당근마켓을 설치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 IP기반으로 현재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당근마켓에서도 현재 저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당근마켓에서 동네인증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설정을 바꿔봐도 동네인증이 되지않았기 때문에 컴퓨터로 당근마켓 위치 조작하는 것은 포기하고 다음 안드로이드로 넘어가겠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오픈소스이기도 하고, GPS를 속이는 어플들이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있는만큼 가능할거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플레이스토어에서 Fly GPS라는 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개발자 옵션에서 모의위치 앱을 위치 정보제공자에서 FlyGPS로 선택하고, 현재의 위치를 수정한 다음 본인인증을 시도하였으나 의외로(?) GPS 조작이 먹혀들지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본인인증을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인 아이폰은 가능할까?라는 생각에 우선 3u.com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프로그램을 다운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Wi-fi Connection을 활성화 했습니다.

그런다음 아이폰과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iDevice Connected라는 메세지와 함께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Toolbox 메뉴에서 VirtualLocation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가상위치 지도가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현재 위치로 삼고싶은 곳으로 포인트를 이동시킨 다음 ‘Modify Virtual Location’ 파란색 버튼을 눌러줍니다(만약 원위치를 희망한다면 파란 버튼 아래 Restore로 시작하는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한 다음 아이폰에서 당근마켓을 실행하면 변경된 위치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의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거래하시면 됩니다.

당근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주고받는 동안 위치를 원위치 하더라도 기존의 채팅창은 유효하기 때문에 거래가 진행된다면 다시 원위치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이 방법은 정말 필요한 물품이 자신의 지역내 없을 경우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당근마켓 측에서 사용을 허가한 방법이 아닌 의도적으로 아이폰의 GPS를 조작하여 판매자에게 연락하는 방식이므로 언제든 제제 또는 사용불가 될수 있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직거래만큼 좋은 수단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급적 동네 주변에서 원하는 중고물품을 좋은 가격에 거래해서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Win-Win하는 거래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